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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치원, 유아용 가정학습 교육 키트 개발
코로나19로 시작된 휴학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싱가포르 유치원들이 직접 휴학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The Straits Times의 2020년 01월 17일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으로 지난 몇 주 동안 싱가포르 아동들의 유치원 출석률이 하락했다. 이에 싱가포르 유치원 체인점인 '이튼하우스'와 '싱가포르무역협회 퍼스트 캠퍼스'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교육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튼하우스(EtonHouse)'는 가정용 키트를 개발하여 휴학 중인 아동에게 전달했다. 키트에는 동화책, 공예활동 도구, 바이러스 정보를 다룬 책이 들어있다. 바이러스 정보 책 '새로운 바이러스가 도착했다(A New Virus Has Arrived)"는 지난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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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과학의 달’, 국민과 함께 미래를 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과학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 전국 62개 기관에서 168개의 과학기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과학의 달을 계기로 전 국민이 핵심 과학기술 성과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과학기술 문화를 즐길 수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준비하였다.52년째를 맞는 올해 과학의 달의 중점 방향은, 최고의 과학기술 성과,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체험, 국민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기술, 전국적인 붐 조성이다.이를 반영한 공식 표어는 “과학기술, 국민과 함께 미래를 보다!”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성과를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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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봄나들이 철 청소년수련시설 등 합동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봄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을 위해 자주 찾는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에 있는 청소년수련시설,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등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청소년 수련원 조리음식 및 식재료 등을 수거하여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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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디즈니표 스마트워치 '네오'
디즈니와 영국 이동통신업체 보다폰이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합니다.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의 스마트한 생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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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일본 청소년, 우울증 극심
교도통신이 일본 청소년과 청년층의 자살 주요 원인이 우울증이라 밝혔습니다. 일본 사회의 큰 문제인 학교 내 우울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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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인스타그램 닮아가는 링크드인
세계 최대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링크드인은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유사한 기능인 '링크드인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젊은 세대의 구직SNS로 진화하고 있는 링크드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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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수학교육④] 컴퓨팅 사고 도입한다..."빅데이터 활용"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하도록 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를 초등교육에서부터 도입했다. 기존에 너무 쉬운 내용으로 부실한 운영으로 비판을 받아온 ICT 교육과정을 현대사회에 적합하도록 개정하고 강화해 모든 학습자가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있는 정보통신 관련 지식과 기술을 함양하도록 했다. 지난 2013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부터 중등학교까지 컴퓨팅 과목을 이수하게 하고, 자신의 앱을 고안하는 실습의 기회까지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수학교육 방식의 변화는 기업과 교육전문가들의 제언에 따른 것으로 단순한 컴퓨터 활용 기술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에게 창조적인 방법으로 생각하고 개발하는 기회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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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불발 학교 1천곳 육박...학생 3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학생 31명이 코로나19 신규 양성 판정을 받았다.9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학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651명으로 전날 하루에만 31명 늘었다.지난 4일 1명, 6일 2명, 7일 12명 학생 확진자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학생 누적 통계치는 전날 발표 때보다 46명 증가했다.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316명으로 8명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3개 시·도에 992곳으로, 전날(885곳)보다 107곳 증가했다.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4일 157곳에서 7일 815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전날과 이날까지 3일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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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첫 '올해의 어린이'에 15세 소녀 과학자 선정
매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온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 처음으로 ‘올해의 어린이(2020 Kid of the Year)’를 선정했다. 주인공은 올해로 15세인 젊은 과학자이자 발명가 '기탄잘리 라오'다. 기탄잘리 라오는 인도계 미국인으로 5천 명이 넘는 8~16세 후보를 제치고 올해의 어린이에 뽑혔다. 콜로라도주 덴버에 사는 라오는 어릴 때부터 과학자이자 발명가로 활동했다. 2017년 미시간주에서 수돗물 오염 사건이 발생했을 때, 라오는 탄소나노튜브로 수돗물에서 납 성분 등 몸에 해로운 물질을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다. 탄소 나노 튜브는 화학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원통형 분자로, 라오는 이를 이용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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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교원 지방직화 '논란'...교육부 차관 "국가직보다 정원확보 유리"
박백범 교육부차관이 학술대회에서 ‘교원 지방직화’ 추진 의지를 드러내는 발언을 하면서 교육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지난 5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교육행정학회 연차학술대회에 학술총회 패널로 참석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교원의 지방직 전환을 생각해 볼 때가 됐다”고 밝혔다.현 정부 들어 교원 지방직화 추진에 대한 의혹은 계속 제기됐으나 당국은 이를 매번 부인해오던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직접적으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박 차관은 발언의 취지에 대해 지방직화가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 직접적으로 통제를 받는 국가직보다 교원 정원 확보에 유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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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학원 8일부터 문 닫는다...교육부 "방역점검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수도권 내 학원은 오는 8일부터 문을 닫아야 한다. 정부가 제시한 2.5단계 지침에서의 '제한적 운영'보다 강화된 것이다. 수강생과 강사 등 청·장년층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다만 대학별 평가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 등 수험생을 위한 논술과 면접 등의 교습은 허용한다. 교육당국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들 학원에 대한 집중 방역 점검에 나선다.수도권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 인원은 8일부터 최대 3분의 2에서 3분의 1 이하로 제한된다. 서울은 이보다 하루 앞선 7일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가게 된다.거리두기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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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나의 로봇 친구, 목시(Moxie)
타임지가 뽑은 '2020년을 밝힌 100대 발명품'에 선정된 휴머노이드 '목시'.아동 교육용 로봇인 목시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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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교육④] 숲 학교의 교육적 효과..."의사소통 능력 발달"
영국의 숲 학교의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숲 학교는 많은 지원금이 투자됐고, 영국 전역에서 장기간 이루어진 자연생태교육이다. 현재도 진행중인 자연생태교육은 여러 학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그 교육적 효과에 대해 탐색했다.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숲 교육이 가지는 교육적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따. 아이들은 숲 학교 교육을 통해 자연 및 주변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지식이 증가했다. 아이들은 숲에 살고 있는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식물의 이름을 알게 되었으며 아이들의 대화 속에는 여러 가지 식물이 등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동물, 특히 곤충에도 관심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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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교육②] ‘라곰’ 문화..."사람마다 다르다"
스웨덴 단어 ‘라곰(Lagom)’은 사전적 의미로 ‘적당한’, ‘딱 알맞은’으로 해석된다. 더 넓게는 ‘균형이 잡힌’, ‘완벽하고 간단한’, ‘금액이 적합한’ 등 다양한 상황에 변형 되어 해석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단어를 다른 언어로 해석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존재한다.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여러 다른 상황에 널리 쓰이기 때문에 이와 정확히 상응하는 단어로 번역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라곰은 단순히 단어를 넘어선 스웨덴 사회와 사람들의 오래된 철학이자 삶의 근간, 또는 고유문화라고도 할 수 있다.라곰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기원을 보면 바이킹 시대의 풍습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민속 어원학에서는 라곰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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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공부도 스트리밍 시대, '베단투(Vedantu)'
코로나19는 전 세계 교육 시장을 빠르게 디지털화하고 있습니다.특히, 인도에서는 다양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을 교육의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인도의 대표적인 온라인 라이브스트링 교육 플랫폼 '베단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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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현장] 중학생까지는 ‘3분의1’만 등교…"수능 시험장은 원격수업"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인원도 축소된다. 오는 26일부터는 전국 고등학교와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학교 밀집도 기준 3분의1, 고등학교는 3분의2 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기존 1.5단계에서는 3분의2가 적용됐으나 등교 인원이 제한되면서 등교 일수 감축이 불가피해졌다. 경기도의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이날 학부모들에게 “학급을 분반해 주 1회 등교한다”고 안내하기도 했다.2단계에서는 지역 및 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 기준을 3분의2까지 늘려 등교 인원을 확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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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현장] 유초중고, AI교육 도입…"고교, 내년 2학기 AI과목 신설"
고등학교에 내년 2학기에 인공지능(AI) 과목이 신설되고, 유치원과 초·중학교에도 내년부터 AI 수업·학습자료가 개발돼 보급된다.개정된 교육 과정이 적용되는 2025년부터는 초·중·고교에 모두 AI 교육이 본격 도입된다.교육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함께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하고 'AI 시대 교육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AI 발달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으로 미래 교육이 앞당겨졌다고 보고 AI 시대 교육 정책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정부는 유·초·중·고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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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이냐 민주교육이냐'...학교 모의선거 교육 관련 법안 발의
위법과 민주주의 교육 사이에서 공방이 일었던 '학교 내 모의선거 교육'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서 모의선거 교육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18일 발의됐다. 법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면, 국내 학교에서도 실제 후보를 대상으로 모의선거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18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실은 “학교 내 민주시민교육 실현을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민주주의시민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며 학교는 아이들이 민주시민의 태도와 역량을 갖춘 건강한 유권자로 성장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