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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교수 "특금법 시행 이후, 신고 수리된 거래소 없을 수 있다"
"9월25일 이후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된 거래소 없을 수 있다"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청천벽력같은 폭탄 발언이다.고려대 암호화폐연구소 센터장이자 한국 핀테크 학회장인 김형중 교수는 "최근 업비트만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했다고 하지만 신고접수만 된거지, 수리된 건 아니다"고 지적하며 "권한 없이 책임만 부과한 은행이 실명확인계좌를 발급해주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오는 25일 시행되는 특금법에 필요한 서류는 모두 세가지.첫째,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고 경제범죄 기록 부존재와 실명확인 계좌를 구비해야 한다.ISMS는 인터넷 진흥원에서 발급받고, 경제범죄 기록 부존재 서류는 경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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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오 고문 "가상과 현실은 0.5초 차이"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없어지는데 드는 시간은 불과 0.5초라고 한다.'이 경계선을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분야가 바로 블록체인이고 산업혁명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데는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BTS '아미'를 자처하는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은 "비트코인과 메타버스, NFT 등 모든 블록체인 기술과 한류를 기막히게 접목시킨 대표적인 K POP 스타로 방탄소년단, BTS"를 꼽는다.BTS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한 공간도 포트나이트, 사이버공간이다.최양오 고문은 "스토리가 있는 음악, '듣는 음악에서 가지는 음악'으로 팬들을 직접 프로듀싱 작업에 자연스럽게 합류시키는 일종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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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블록체인 선봉장 'BTS'...경제효과 5조 훌쩍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없어지는데 드는 시간은 불과 0.5초라고 한다.'이 경계선을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분야가 바로 블록체인이고 산업혁명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데는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BTS '아미'를 자처하는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은 "비트코인과 메타버스, NFT 등 모든 블록체인 기술과 한류를 기막히게 접목시킨 대표적인 K POP 스타로 방탄소년단, BTS"를 꼽는다. BTS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한 공간도 포트나이트, 사이버공간이다.최양오 고문은 "스토리가 있는 음악, '듣는 음악에서 가지는 음악'으로 팬들을 직접 프로듀싱 작업에 자연스럽게 합류시키는 일종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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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변호사 "가상자산, 재산적 가치..투자,대여 가능"
가상자산도 재산적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투자와 대여가 가능하다.가상자산으로 투자 및 대여를 할 때, 어떻게 반환받느냐에 대해서는 당사자 간의 약정이 있다면 약정대로, 약정이 없다면 원물 반환, 즉 가상자산으로 반환해야 한다.하지만 원물로 반환하기로 약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의 가격이 상승했을 경우 투자를 받거나 빌린 사람은 자신이 받았던 당시의 시세대로 반환하고 싶겠지만 가능한 방법은 없다.이동희 법무법인 소원 대표 변호사는 "국내 법원에서 원물반환이 불가능할 경우, 대상청구 즉 가상자산의 집행이 불가능할 것을 대비해 가상자산을 금전으로 환가한 금액을 계산해 돌려달라고 판결한다. 그 기준 시점이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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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추적]"챠트,매매,멘탈,손절 원칙을 지키다보니 50억원 수익"
가상화폐 투자로 4년만에 50억원을 벌어들여 화제를 모은 30대 유튜버가 요즘 화제다.지난 2017년 사업 아이템을 찾으려 구글을 검색하다 우연히 비트코인을 알게 됐다는 킴단타.2017년 6월 10만원을 시드머니로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하다 규모를 늘려 1천만원까지 확대했고, 현재까지 총 순수익이 51억원에 달한다고 한다.가상화폐 투자 5년을 50년 같이 챠트를 보고, 매매를 하고 경험을 했다는 킴단타의 수익비결은 뭘까'가격이 올라갈때 사는 것이 아니라, 많이 떨어지면 산다'는 매수매도 원칙을 기술적 기준으로 삼는다는 킴단타의 매매 비법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명료하다.킴단타는 "이평선, 추세선, 매물대, 지표, 캔들 모양 등 여러 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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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대표 "블록체인트랜스포메이션이 세상을 지배한다"
"150억짜리 빌딩 100만원어치만 주세요"최근 역삼동 런던빌 1호, 강남지웰타워 2호가 2시간만에완판 기록을 세웠다. 앱을 통해서 거래가 가능하고, 3개월마다배당을 시행한다는 점이 고액의 부동산 거래도 소액으로 쪼개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장점과 맞아 떨어져 많은 투자자들이 모였다. 루센트불록과 카사코리아 등 17개 회사가 전세계적으로사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카사코리아에서는 댑스(DABS)라는디지털 수익증권도 발행했다. 해외 경우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엘리베이티드리턴즈가 콜로라도 아스펜호텔을 토큰해 화 연 4.7%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고, 태국에서도 럭셔리 건물을 토큰화하고 있다. 그 이전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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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150억 짜리 빌딩, 100만원어치만 주세요"
"150억짜리 빌딩 100만원어치만 주세요"최근 역삼동 런던빌 1호, 강남지웰타워 2호가 2시간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앱을 통해서 거래가 가능하고, 3개월마다 배당을 시행한다는 점이 고액의 부동산 거래도 소액으로 쪼개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장점과 맞아 떨어져 많은 투자자들이 모였다.루센트불록과 카사코리아 등 17개 회사가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카사코리아에서는 댑스(DABS)라는 디지털 수익증권도 발행했다.해외 경우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엘리베이티드리턴즈가 콜로라도 아스펜호텔을 토큰해 화 연 4.7%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고, 태국에서도 럭셔리 건물을 토큰화하고 있다.그 이전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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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훈종 COO"가상자산은행 시대 온다"
가상화폐를 얘기하면 대부분 투기나 거품을 떠올리면서도 여전히 관심도는 꺼지지 않는다.그 이유는 뭘까 바로 10년 넘게 이어진 초저금리 시대가 만들어낸 불확실한 미래 때문이다.실질 금리는 이미 마이너스라 은행 예금, 적금으로는 더이상 은퇴 후 쓸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 반면 서울 아파트 집값 등 안락한 삶을 위한 재화의 가격은 가파르게 올라 젊은 세대가 느끼는 좌절감은 점점 더 쌓여가고 있다.여전히 가상화폐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이들은 늘어나는 추세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상화폐 투자는 아직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그들을 위한 '투자 완충지대'가 필요한 시점이고,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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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변호사 "가상자산업 자율규제 선행돼야"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가 700만 여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법조계에서 블록체인으로 유명한 변호사가 있다.가상자산 시장에서 유명한 법무법인 디코드는 카카오벤처스(옛 케이큐브벤처스)가 투자한 기업 가운데 2017년 두나무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개설할 때 법률 자문을 해주면서 유명세를 탔다.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디코드 사무실에서 만난 조정희 변호사는 "가상자산의 자금세탁 방지 등 규제만을 강조하는 현 법체계에 더해 산업을 보호, 육성하는 법률이 만들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은 가상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만들고 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초석을 놓는 법률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