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6 17:06  |  정책

유은혜 "유치원·초등 저학년 우선 등교"

교육부, 2021년 업무계획 발표
"첫번째 정책 목표, 학교 일상 회복에 총력"

[글로벌A 송광범 기자] 올해 교육부가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특수학교·학급 대상으로 우선 등교를 추진한다. 또 개학 후 코로나19 특별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하고 기간제 교사 2천 명을 증원해 과밀 학급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26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 내일을 열어가는 미래교육'이라는 비전으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 교육부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를 조정하는 원칙을 지키되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특수학교·학급 위주의 등교수업을 우선 확대하기로 했다. 돌봄이 가장 필요한 연령과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돌봄공백을 최소화 하겠다는 뜻이다.

유 부총리는 "첫 번째 정책 목표는 학교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것"이라며 "학생 발달 단계상 대면수업 효과가 높고 전문가 지원이 더욱 필요한 유아나 초등 저학년, 특수학교(학급) 학생들은 우선 등교를 하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3을 포함한 학교급, 학년별 등교원칙은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안정적인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방역조치를 강화하면서 등교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현재 초안을 마련해서 질병청하고 협의 중"이라며 "특정 학년과 학교급에 대한 우선 등교원칙 여부는 28일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계 요구대로 당장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감축계획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신 교육부는 초등 저학년인 1~3학년 중 학생 수 30명 이상인 과밀학급에 기간제교원을 한시적으로 2천 명을 추가 배치한다. 학교 내 공간이 있다면 학급을 분반하고 그렇지 않다면 협력수업 형태로 학습을 지원한다.

송광범 기자 news@globa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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