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3 12:21  |  정책

내년 공립 초중고교사 6944명 선발…지난해보다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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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A 이정희 기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내년 공립학교 교사 8855명을 뽑겠다고 사전 예고했다. 지난해 사전예고 때보다 212명 늘었다. 특수·보건·영양·상담 등 비교과 담당교사는 늘었지만 초·중등교사 신규임용 규모는 322명 줄었다.

사전예고 인원은 최종 선발인원보다 적게 잡는 경향이 있어 최종 확정공고 때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확정공고보다는 줄어들 전망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사 신규임용 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본격 시작됐다.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공립교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임용시험) 사전예고 현황'을 취합한 결과, 내년 공립학교 교원 선발예정인원은 총 8855명이고 이 중 초등교사가 3554명으로 가장 많고 중등교사는 3390명이다. 이어 유치원 교사 821명, 특수교사 431명, 보건교사 270명, 영양교사 196명, 상담교사 146명, 사서교사 47명 등이다.

초등교사 신규임용 규모는 지난해 사전예고보다 112명 줄었다. 중등교사는 감소 규모가 더 커 지난해보다 210명 적게 뽑는다. 지난해 최종 확정공고와 비교하면 감소 규모가 더 크다. 초등교사는 478명, 중등교사는 1067명 적게 선발한다. 비교과 교사도 최소 116명(사서)에서 최대 697명(특수교육) 적게 뽑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종 확정공고 때는 사전예고보다 선발인원이 늘어나겠지만 지난해보다는 조금 덜 뽑을 것 같다"며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에 나와 있는 수준을 지키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수 감소에 따른 초·중등교사 선발인원 축소가 올해 임용시험부터 본격화하는 셈이다.

이정희 기자 ljh@globa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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