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2 15:15  |  외국어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영어회화 표현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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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A 최다예 기자] ▲ Would you mind~?

외국인이 우리에게 '커피 한잔 마셔도 괜찮을까요?(Would you mind if i drink a cup of coffee?)'라고 물어본다고 가정하자. 우리가 "마셔도 괜찮다"고 이야기 하고 싶을 때 'Yes'와 'No' 중 어떻게 답해야 할까. 한국말에서 괜찮아요는 긍정이니 Yes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정답은 'No'다.

"Would you mind~?"는 상대방에게 정중하게 허락을 구하는 표현이다. 이때 mind는 '~을 꺼리다' 혹은 '~를 싫어하다'라는 의미다. 이 표현을 직독직해 하자면, "~하면 네가 싫어하겠니?" 정도가 된다. No라고 부정을 해야 긍정의 답을 전할 수 있는 이유다.

▲ "축하해!"

친구나 가족에게 축하할 일이 생겼을 경우, 'Congratulation!' 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Congratulation가 축하를 뜻하는 명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일이나 기념일 등 누군가를 축하할 때는 사용하기 어색한 단어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축하'라는 명사 하나만 툭 전달 받은 기분일 수 있다. 이보단 단어 뒤에 s를 붙여 "Congratulations!"라고 말해보자. 뒤에붙은 s는 '추상적인 감탄'의 의미를 부여한다. 자연스럽게 듣는이는 "축하해!"라고 받아들이게 된다.

최다예 기자 dadahye@globa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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