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1 17:15  |  외국어

[언어 TALK] "단어는 독해력의 기본" 중등영어 학습 가이드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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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A 최다예 기자] ▲ 독해력의 기본은 단어실력이다

중등영어는 읽기와 쓰기, 문법공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점이다. 반면, 초등영어는 듣기와 말하기 위주로 영어 학습을 구성한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와 비교 했을때 가장 다르게 느껴지는 수업 중 하나로 영어를 꼽는다.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지문 길이다. 문장도 길어지고, 전체 지문도 분량이 늘어난다. 문장 구조도 초등학교 영어책보다 상대적으로 복잡해진다. 등장하는 단어 난이도도 높아진다. 즉 독해력을 늘릴 수 있는 공부법이 선행돼야 한다. 이러한 중등영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어암기는 기본이다.

2020학년도 수능영어 읽기 영역에는 총 4,427개 단어가 나왔다. 1분당 94개 꼴로 단어를 읽고 해석해야한다. 문제까지 풀어야 하니 시간이 부족하다. 지문 길이가 늘어난다는 이야기는, 문제를 읽고 풀 시간이 빠듯하다는 의미다.

문제풀이 과정에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은 결국 단어암기다. 지문을 막힘없이 읽어야 시간 안에 답안을 작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어 암기에는 지름길이 없다. 하지만, 무작정 외우기 보다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한다.

먼저, 지문 속 모르는 단어부터 정리해나가는 습관을 들이자. 단어 수천 수만개를 비선별적으로 외우는 방식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매번 지문을 읽을 때 마다, 생소한 단어를 수집해 나가야 한다. 이때 그 단어들이 다시 등장했을 때 틀리지 않아야 한다. 만약, 단어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면 다시 공책에 정리해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단어 암기 과정은 시간 싸움이다. 하루이틀 벼락치기로 단어 실력을 완성할 수 는 없다. 매일 시간을 정해두고 꾸준히 학습하되,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평가해 아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를 반복해서 익혀야 한다.

최다예 기자 dadahye@globa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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