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3 18:17  |  미래·창의·글로벌

[이러닝] 러시아, '전문 직업 자기계발 교육' 중심으로 이러닝 시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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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A 황성수 기자] 네오애널리틱스(Neo Analytics)는 러시아 이러닝 시장이 2023년까지 600억 루블(약 8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에 이러닝이 도입된 시기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이다. 2012년부터 본격 성장하기 시작해 최근까지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해 기준 러시아 B2C 이러닝 시장 규모는 395억 루블(약 6억 달러)이며, 이는 전년 대비 60% 상승한 수치다. 탤런트 테크(Taelent Tech), 네톨로지 그룹(Netology Group), 에드마켓(Edmarket) 등이 러시아 이러닝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트라는 러시아 이러닝 시장 성장 배경으로 시공간에 제한되지 않는 교육 가능성, IT·인터넷 보급률 확대, 정부 지원·권장, 자기계발과 직업훈련 등 교육 수요 확대, 대기업 직원 교육용 이러닝 프로그램 수요 확대 등을 꼽았다.

이러닝 대상은 유아, 일반 초등, 교과과정 외 교육, 직업, 외국어 교육 등이 있다. 그중 가장 활성화돼 있는 시장은 '전문 직업 자기계발 교육'으로 184억 루블(약 3억 달러) 규모다. 다음으로 교과 과정 외 교육이 100억 루블(약 1억 6,000만 달러), 외국어 등 자기계발 교육 53억 루블(약 8,400만 달러) 순이다.

코트라는 현재 러시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 해외 창업이나 외국계 기업의 기술 지원으로 설립된 벤처 기업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아이스프링(iSpring)과 네톨로지 그룹(Netology Group)은 외국계 이러닝 그룹과 손잡고 해외에서 시작한 기업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은 러시아 IT 솔루션, 이러닝 등 홈 오피스 서비스 분야 통합과 종합적 기술 지원 방향 발전의 계기가 됐다. 교육기관도 앞다투어 전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면서, 이러닝 시장의 기회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성수 기자 hwang@globa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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