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1 14:39  |  미래·창의·글로벌

[글로벌교육] 싱가포르, '디지털 문해력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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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A 황성수 기자] 싱가포르가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문해력 프로그램(National Digital Literacy Program)'을 실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싱가포르 디지털 문해력 교육과정은 '찾기', '사고하기', '응용하기', '창조하기'를 토대로 한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학생은 수많은 정보가 혼재된 디지털 세계에서 윤리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정보를 '찾고', 데이터 해석과 분석을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식·기술을 새로운 맥락에서 '응용'해 소프트웨어 장치 활용, 기술 개발 등에 부응하고 콘텐츠 '창조', 타인과의 협업 등이 가능해질 것이다.

초등학교에서는 사이버 건강 교육에 중점을 둔다. 더불어 '재미있는 코딩(Code for Fun)'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간단한 코딩 경험을 심어준다.

중·고등학교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개인 학습 장치(Personal Learning Devices, PLD)를 도입한다. 2028년까지 모든 학생은 학교가 배정하는 PLD를 갖게 되며 개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문해력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중·고등학교 수준의 컴퓨팅 과목을 가르칠 계획이다. 정부는 디지털 문해력 교육과정을 수학 교육과정과 융합해 학생의 계산 사고를 심화시키고 인공지능 등을 비롯한 첨단 기술에 대한 학생 이해를 높일 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황성수 기자 hwang@globa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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