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4 14:31  |  미래·창의·글로벌

[글로벌교육] 영국, 초등학생 건강 증진 위해 3억 2,000만 파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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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A 황성수 기자] 영국 교육부가 잉글랜드 지역 초등학교에 총 3억 2,000만 파운드의 '체육·스포츠 장려금(PE and Sport Premium)'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체 활동이 급감했던 잉글랜드 초등학생들은 학교에서 하루에 60분씩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체육·스포츠 장려금은 초등학생의 체육, 스포츠, 신체 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개별 학교에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또한, 교원들이 학교 체육·스포츠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장려금은 다음 학년도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개빈 윌리엄슨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주의 집중 능력, 감정, 정신 건강 등에 매우 중요하다"며 "전면적인 9월 개학을 앞두고, 학교는 체육·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알리 올리버 청소년 스포츠 트러스트(Youth Sport Trust) CEO는 체육·스포츠 장려금 지급에 대해 "장려금은 초등학교에서 제공되는 체육과 스포츠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체육 교사의 교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 웰빙, 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과 함께 체육·스포츠 활동을 적절히 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영국 정부의 체육 교육 질적 향상 정책에 대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만들어주고 학생들이 정신·육체 건강을 기반으로 능동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성수 기자 hwang@globa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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