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0 11:05  |  입시

서울대, 2023년 정시모집에 '교과평가' 반영

[글로벌A 최다예 기자] 서울대학교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 모집 평가요소에 교과 평가를 반영한다고 28일 예고했다. 그간 서울대는 정시 모집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했다.

서울대가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을 보면, 정시 모집 일반 전형 1단계 평가에서 수능 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평가에서 수능 성적 80점과 교과평가 20점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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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2023학년도부터 정시 모집 평가요소에 교과 평가를 반영할 예정이다. 사진 = Pexels

교과 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 모집단위 관련 학문분야에 필요한 교과 이수 등을 평가하는 지표다. 여기에는 △진로·적성에 따른 선택과목 이수내용, △기초 교과영역·모집단위 관련 교과 성취도, △세부능력·특이사항 등이 해당한다.

교과 평가 도입은 서울대가 수능 성적뿐 아니라 학교생활 충실도도 확인하겠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서울대가 정시에 내신 등 교과 평가를 반영하는 행보는 2015년 신입생 입학전형 이후 8년만이다. 당시 서울대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 동점자 순위를 가리기 위해 교과평가를 진행했다.

최다예 기자 dadahye@globa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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