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 13:07  |  정책

유은혜 부총리 "수능 연기 없다" 재확인

확진·자가격리 수험생 추가발생 대비 별도 시험장 마련

[글로벌A 최민영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수능 연기설에 대해 '그럴일 없다'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19일 오전 유 부총리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 올해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수능이 연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주 남은 기간 지금까지 준비한 방역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서 별도의 시험장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가장 안정적으로 수능을 응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악의 경우 수능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항간에 나오고 있다는 사회자의 물음에 대한 답이었다.

이어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다 49만 명의 수험생들이 준비를 해 온 수능은 쉽게 연기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고 본다”며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좀 더 늘어날 수는 있는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하면서 12월 3일 수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수능 정상 진행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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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어떤 경우에도 수능이 연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국회공동취재사진단

수험생 확진자와 관련해 유 부총리는 “공동상황반을 운영하면서 수험생 중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된 지역별 인원들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며 “확진이나 자가격리 수험생이 많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여유있게 별도 시험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험생 확진자 수의 경우 시험관리를 위한 정보로만 활용하고 있고 매일 발표하는 것은 수험생들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줄 수 있어 공표하지 않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수험생이 수능을 코앞에 두고 확진되거나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대비한 방안도 밝혔다.

유 부총리는 “만약 12월 2일 진단검사를 받는 수험생의 경우 신속히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질병청에 협조요청을 했다”며 “만약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더라도 수능 당일 입실시간 전까지 확진이나 자가격리자 별도 고사장에 입실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영 기자 choimy@globa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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