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8(화)

2021-08-19 22:24  |  Opinion

최양오 고문 "가상과 현실은 0.5초 차이"

"블록체인 자체가 화폐가 되는 세상이 온다"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없어지는데 드는 시간은 불과 0.5초라고 한다.'

이 경계선을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분야가 바로 블록체인이고 산업혁명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데는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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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미'를 자처하는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은 "비트코인과 메타버스, NFT 등 모든 블록체인 기술과 한류를 기막히게 접목시킨 대표적인 K POP 스타로 방탄소년단, BTS"를 꼽는다.

BTS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한 공간도 포트나이트, 사이버공간이다.

최양오 고문은 "스토리가 있는 음악, '듣는 음악에서 가지는 음악'으로 팬들을 직접 프로듀싱 작업에 자연스럽게 합류시키는 일종의 '스토리의 블록체인화'를 BTS의 성공요인"이라고 말한다.

연예계부터 정보산업에 자주 등장하는 블록체인이 바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해주는 통로다.

BTS와 관련한 BTSC라는 코인도 발행된다.

거래소에서 사고 팔기 위한 코인은 아니고 충성 팬들인 '아미'들의 소장용으로 에어드랍을 통해 무상지급할 예정이다.

하루에 1만개씩 3년간 모두 1천만개를 발행해 BTS 팬 '아미'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준다는 취지다.

향후 BTSC코인이 안정화되면 아미 팬들 사이에서는 금전적 유통이 가능한 날이 올 수도 있다.

최근 미국 공영라디오에서 '엄청난 한류 파급이 지구촌 경제의 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특히 BTS가 창출하는 연매출이 50억달러, 5조7천억원으로 22조 달러인 미국 전체 경제 규모의 0.5%에 해당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전세계에서 상품과 문화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로 캐나다와 프랑스, 독일, 미국, 영국, 이탈리아와 함께 한국이 유일한 7개 나라에 꼽혔다.

최양오 고문은 "K한류와 블록체인은 진위성을 갖고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며 "결국 블록체인 자체가 화폐가 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준무 글로벌A 기자 news@globa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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